[나이트포커스] 상호 비방에 고소·고발...네거티브 선거? / YTN

2021-04-05 3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판세 뒤집기, 국민의힘은 굳히기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영선, 오세훈 후보. 오늘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상대방을 향해 거짓말 공세를 이어갔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이종근 시사평론가 모시고 관련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저희가 영상으로 조금 전해 드렸는데요.

계속해서 이렇게 토론회 내용들을 조금씩 전해드리면서 관련 내용들 계속 짚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상됐지만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처남분은 왜 조용하십니까? 거기 가셨으면 가셨다고 나와서 기자회견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수사기관에서 대질신문 한 번이면 완전히 다 해결됩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그런데 그 대질신문 증인들이 하자고 그러는데 왜 그분들은 고소 안 하세요?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아니 경찰에서, 검찰에서 불러야 가서 하지요.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아뇨 스스로 고소하시면 되잖아요.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아니 고소는 다 했고요. 왜 스스로….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금 대질신문을 하자고 그분들이 하잖아요.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아니 대질신문을 수사기관에서 해야 공신력이 있지. 그걸 왜 선거에서 그걸 합니까.


예상했지만 역시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해서 강도 높은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이종근]
그렇습니다. 그런데 토론을 보면서 사실상 네거티브는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을 해요.

그런데 문제는 이제 3차 토론까지 국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서울시민들에게 내곡동 땅, 생태탕 이러한 언어만 남는 그런 선거가 되지 않느냐. 즉 어느 후보를 제가 지칭하는 건 아닙니다.

양 후보 다 내가 적격한 사람이다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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